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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3시 50분쯤 북한산과 인접한 서울 은평구 진관동의 한 도로에서 멧돼지 한마리가 차에 치여 죽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출근길에 차로 멧돼지를 치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멧돼지 사체를 확인하고 경찰과 구청 등 관계기관에 통보했습니다.

발견된 멧돼지는 약 60㎏으로 추정되는 어린 수컷으로, 사체는 야생생물관리협회 관계자가 인도받아 매장했습니다.

협회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채취한 혈액을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소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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