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정보사회 이용자 정책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과 과제’ 세미나 개최

방송통신위원회가 후원하고 사이버커뮤니케이션학회가 주최하는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정책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과 과제’ 세미나가 오늘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이 결합한 지능정보기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이용자 보호 이슈를 되짚어 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최근 해외에서는 AI 스피커와 자율주행차 등 지능정보서비스의 프라이버시 침해와 보안 취약성 등 윤리적‧기술적 문제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오늘 행사에서는 이창범 동국대 교수가 ‘이용자 보호 관점에서 지능정보사회의 역기능 사례’를 주제로 발표한 데 이어 효과적인 이용자 보호 방안에 대해 전문가와 시민단체가 참여한 토의 등이 진행됐습니다.

최성호 방통위 이용자정책국장은 “연내에 지능정보서비스가 이용자의 신뢰를 기반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정부와 사업자, 이용자 등 구성원이 함께 지켜야 할 기본원칙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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