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의 쌀 3만kg 전달,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급

천태종 부산 삼광사가 개산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50년을 향해 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삼광사는 오늘(1일) 3만여 명의 신도가 모인 가운데 개산 50주년을 축하하는 대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법회에서 부산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자비의 쌀 3만kg을 전달하고, 학업에 전념하라며 지역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습니다. 

삼광사 주지 세운 스님은 "상월원각대조사님의 부산지역 전법과 삼광사 개산 50주년에 다시금 원력을 품고, 새불교운동의 중심사상인 삼대지표와 삼대강령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1969년 천태종의 중창조인 상월원각대조사님을 모시고 부산지부 신도회 창립법회를 봉행한 삼광사 문화와 복지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행복을 이끌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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