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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 천태종을 개창한 대각국사 의천 스님의 열반 918주기를 맞아 스님의 사상과 업적을 기리는 다례재가 엄수됐습니다.

천태종은 오늘 단양 구인사 천태종역대조사전에서 재무부장 월중 스님을 비롯한 종단스님과 불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천 대각국사 918주기 열반 다례재’를 봉행했습니다.

사진출처=금강신문

다례재는 월중 스님의 헌향과 헌다에 이어 부전스님들의 상단권공, 조사영반 의식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천태종은 개성 영통사를 복원한 2005년부터 매년 남북 합동으로 구인사와 영통사에서 ‘대각국사 의천 열반 다례재’를 봉행했지만, 남북관계 경색으로 지난 2016년부터 구인사에서 다례재를 엄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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