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수출이 11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7% 줄어든 467억8천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한국 수출은 지난해 12월 이후 11개월째 하락곡선을 그렸습니다.

특히 지난 6월 이후 5개월 연속으로 두 자릿수 감소율을 기록했습니다.

수입은 14.6% 줄어든 413억9천만 달러로 집계되면서 6월 이후 5개월째 마이너스 행진이 이어졌습니다.

무역수지는 53억9천만달러 흑자를 내면서 93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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