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이 군 포교의 핵심 역할을 하는 군승 법사의 감소에 따른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조계종 총무부와 기획실 등의 국장과 팀장으로 구성된 군종교구 지원과 관리 TFT는 어제 첫 회의를 열어 군승 감소 실태를 점검하고 수급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TFT 회의에는 조계종 총무국장인 지상스님과 포교국장 무일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화와 출가자 감소 등으로 일선 군 부대에서 군 포교 활동을 펼치는 군승을 모집하는데 어려움이 적지않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에 따라 군승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종단 차원의 지원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보고 군승 모집을 위한 홍보 강화 등의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