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유엔총회 제1위원회에 ‘청년과 군축비확산’이란 제목의 결의안을 처음으로 단독 상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7일 상정한 이 결의안은 청년이 군축 분야의 논의와 의사결정 과정에 보다 활발히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이를 지원하는 플랫폼이나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회원국에 권고하는 내용입니다.

해당 결의안에는 미국과 중국, 일본, 멕시코 등 60개국이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국제정세 변화로 제1위원회 내부에서도 회원국 간 분열이 심각한 상황에서 모든 국가가 공감할만한 의제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이번 결의안 제출은 의미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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