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도내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장애유형별 장애인 평생교육 신규 프로그램 6종을 개발해 11월 29일까지 시범운영을 진행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장애유형별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장애 특성과 도내 장애인 시설, 단체, 기관의 수요를 고려해 구성했습니다.

특히 평생교육 프로그램 6대 영역 중 발달장애인의 요구가 가장 높은 ‘문화예술교육’을 프로그램 영역으로 선정해 기존에 많이 공급되는 프로그램은 제외하고 장애유형별로 각 1종씩 총 6종을 개발했습니다.

각 유형별 프로그램은 자폐성장애인 합창 ‘사랑의 하모니’와 발달장애인 도예 ‘오물떡 주물떡 옹기종기 도예생활’, 청각장애인 수어문학 ‘삶을 가꾸는 행복 짓기’와 시각장애인 무용 ‘나답게 나빌레라’, 지적장애인 라인댄스 ‘신통방통 라인댄스’와 지체장애인 사진 ‘시가 있는 사진이야기’ 등입니다.

경기도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발견되는 문제점을 보완해 내년에 전 시․군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장애인복지관이나 시설에서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세부 내용을 담아 매뉴얼로 제작해 배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