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마토그래프 기기를 통해 농약잔류 검사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 경기도)

경기도는 오늘 학교급식용 친환경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신뢰도 제고를 위해 5억9,000만원을 들여 친환경급식지원 잔류농약 검사 장비 2대를 추가 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가 구입한 질량분석장비는 식약처에서 고시한 잔류농약 320성분을 분석하기 위한 필수 장비로,기체크로마토그래프 질량분석기와 액체크로마토그래프 질량분석기 등 2가지로 연간 3천건의 검사가 가능합니다.

경기도는 안전한 농산물 공급을 위해 재배·저장 중인 친환경·G마크 농산물에 대해 학교 납품 1주일 전에 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와관련해 김기종 친환경급식지원센터장은 “학교급식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 수행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초·중·고등학교에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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