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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 1번지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구직자들을 위한 채용박람회가 펼쳐졌습니다.

종로구와 조계사는 오늘 제11회 일자리나눔터 채용박람회를 열고, 구직컨설팅과 현장채용 면접, 취업교육 안내 등을 실시했습니다.

조계사 주지 지현스님과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일일취업상담사가 돼, 구직자들의 고충을 듣고 취업을 위한 상담에 나섰습니다.

[지현스님/ 조계사 주지]

“한참 전에는 조계종도 경비를 모집을 많이 했는데 인연이 되었으면 됐을 뻔 했는데...경비는 여러 가지 경비를 채용하는 회사가 2~3군데 있습니다. 잘 해서 성사됐으면...‘

조계사와 종로구는 지난 2013년 첫 번째 일자리나눔터 업무협약을 맺은 뒤, 매년 1~2회씩 꾸준히 채용박람회를 지속하며 시민들의 구직을 돕고 있습니다.  

조계사에 일자리나눔터가 개설 된 이후 지난 9월말 기준으로 약 1800여 명의 구직자들이 참가해, 500여 명 이상이 이곳에서 취업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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