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등의 거래.인증,수출 등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 개선으로 검정기관 지정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농산물 등의 거래.수출 등을 원활히 하기 위해 도입된 검정기관 지정관련 제도를 지난 6월 대폭 개선한 결과 검정기관 지정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검정기관 지정현황을 보면 지난 2010년 2곳, 2016년 6곳, 2018년 3곳이었지만, 올해는 24곳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검정기기관이 늘어난 것은 검정기관 지정 신청 기준을 완화하고, 검정범위를 확대하는 등 관련 제도 개선에 따른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고 농관원측은 설명했습니다.

검정기관 확대로 인해 생산자와 소비자 등은 필요한 검정증명서를 여러 검정기관 대상으로 필요에 따라 선택.신청하는 등 편의성이 높아지고, 서비스 품질 향상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농관원은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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