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친상을 당한 문재인 대통령에게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위로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는 어제 오후 문 대통령의 모친인 고 강한옥 여사의 빈소를 찾았다고 복수의 여권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나가미네 대사는 조문 도중 문 대통령에게 아베 총리의 위로전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24일 일본 도쿄에서 아베 총리와 면담을 하며 정상 간 대화는 늘 열려 있다는 내용의 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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