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동반 상승했던 생산과 소비, 투자 등 산업동향 3대 지표가 지난달 다시 하락세로 전환됐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9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 8월 반등했던 산업활동 동향 3대 지표가 한달만에 다시 하락세로 전환됐습니다.

먼저 전산업생산은 광공업에서 증가했으나, 서비스업 등의 생산이 줄어 한달 전 보다 0.4%감소했습니다.

또 소매판매는 음식료품과 의복 등의 판매가 줄어, 2.2%감소했며, 투자는 설비투자는 증가했으나 건설기성 등이 줄어 한달 전 보다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김보경 산업활동동향과장은 "올해 들어 산업활동동향이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며, "9월에는 8월에 보였던 추석 연휴 기저효과 등이 사라지면서 다시 감소세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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