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폭력 방지시설에서 피해자의 치유와 자립을 위해 애쓰는 종사자들의 자녀들에게 장학금이 전달됩니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예탁결제원은 오늘 오후 4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여성폭력 방지시설 종사자 자녀 30명에게 각 백만원의 장학증서를 수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장학금 수여 대상자는 강원도 소재 상담소의 상담원 ‘구로이와 요꼬’씨와 여성긴급전화 1366 센터 상담원 이옥희씨의 자녀 등 30명으로, 관련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됐습니다.
 
앞서 여가부는 지난 2013년 한국예탁결제원과 ‘여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 이듬해부터 이같은 내용의 장학프로그램을 운영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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