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 진행 중인 무역협상의 1단계 합의와 관련해 예정보다 앞서 협상을 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현지시간으로 오늘,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국과의 협상의 매우 큰 부분에 서명하는데 예정보다 앞서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우리는 이것을 1단계라고 부를 것이며 그것은 매우 큰 부분"이라고도 강조했지만, 구체적인 서명 시기를 공개하지는 않았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워싱턴DC에서 열린 제13차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뒤 "매우 실질적인 1단계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