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평창 동계 올림픽.패럴림픽 성공 개최에 기여

불교계를 대표하는 재난안전 구조 전문가 현해 스님이 지난해 평창 동계 올림픽의 성공 개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행정안전부 산하 비영리 사단법인 대한재난구호안전봉사회 이사장 현해 스님은 지난해 2월과 3월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동안 테러 예방과 재난 안전을 위한 지원 활동 등을 펼친 공로로 지난달 25일 문재인 대통령의 표창장을 받았습니다.

현해 스님은 지난 2015년 대한재난구호안전봉사회를 설립해 재난 안전 구호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과 재난안전 캠페인, 재난 피해자의 심리적 회복을 위한 지원 등 재난 안전에 관한 각종 지원활동을 펼쳐왔습니다.

스님은 지난 4월에는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대구 엑스포에서 제1회 재난구호안전 어린이 미술대회를 열었고 영세민 대상 연탄지원과 홀몸 어르신 무료급식, 노숙자 대상 ‘사랑의 밥차’ 운영 등 활발한 자비나눔 봉사 활동도 전개하고 있습니다.

현해 스님이 이끄는 대한재난구호안전봉사회는 창립 4주년을 맞아 오는 12월 1일 낮 12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기념 행사와 안전한 사회 실현을 위한 미래 비전 선포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비구니 현해 스님은 태권도와 우슈. 킥복싱과 격투기 등 각종 무술 합계 23단에 킥복싱 동양 챔피언 등을 지내고 국내 스턴트우먼 1세대이자 액션 배우로도 활동했으며 지난 1995년 출가 수행자의 길에 들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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