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브렉시트 시한을 내년 1월 31일까지 3개월 연장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도날트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오늘 오전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도날트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EU 27개 회원국이 영국의 브렉시트 탄력적 연기 요청을 수용하기로 합의했다"며 "이번 결정은 문서를 통해 공식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2016년 6월 브렉시트 국민투표 이후 브렉시트가 연기된 것은 이번까지 세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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