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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위 천태종 다인들이 다례 경연을 벌여, 분당 대광사가 금상을, 춘천 삼운사가 은상을 수상했으며, 다식경연 부문에서는 서울 관문사가 금상에 선정됐습니다.

천태종은 그제 단양 구인사 광명전에서 종정 도용스님과 총무원장 문덕스님 등 사부대중 10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제17회 천태차문화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사진출처=금강신문

이밖에 다식경연 부문 은상은 대전 광수사, 장려상은 부산 삼광사와 대구 대성사, 분당 대광사, 춘천 삼운사, 진주 월경사, 구미 금룡사가 각각 수상했습니다.

행사에는 전국 18개 천태사찰 다도회가 참가해, 연꽃차와 대만 오룡차, 보이차, 대홍포 등 각 지역의 특색 있는 다양한 차를 선보였습니다.

천태차문화연구보존회 이사장 경혜 스님은 “이번 대회를 통해 일상이 다도인 차인들이 차 생활을 개인의 기쁨을 넘어 수행의 방편으로 승화시키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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