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정부는 올해 안으로 완전히 새로운 인공지능에 대한 기본구상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국가전략을 제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코엑스에서 열린 '데뷰(DEVIEW·Developer's View) 2019' 행사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인공지능은 인류의 동반자"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인공지능이 사람 중심으로 작동해 사회혁신 동력이 되게 함께 노력하자"며 "일자리 변화와 인공지능 윤리 문제도 각별히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또 "인공지능 발전은 인류가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세상으로 인류를 이끌 것"이라며 "인공지능은 산업 영역에 그치지 않고 고령화 사회의 국민 건강, 독거노인 복지 등 우리 사회가 당면한 여러 문제를 해결해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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