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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음악에 물들다’...대흥사,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음악회
정종신 기자 | 승인 2019.10.27 15:25

 

땅끝마을 해남의 천년고찰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차 문화의 성지 대흥사에서 가을 향기 기득한 음악의 향연이 펼쳐졌습니다.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해 마련되 대흥사의 천년사랑 나무 음악회는 국내 정상급 음악가와 연주인들의 수준 높은 무대로 꾸며졌습니다.

광주 BBS정종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한반도 최남단에 자리한 천년고찰 해남 두륜산 '대흥사'.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산사의 밤하늘에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이 울려 퍼집니다.

해남 대흥사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지 1주년을 맞아 축하 음악회를 열었습니다.

해남 대흥사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지 1주년을 맞아 축하 음악회를 열었다/사진=정종신 기자

법상 스님 / 조계종 제22교구본사 '대흥사' 주지

["오늘 좋은음악들 많이 감상하시고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빛나는 대흥사에서 여러분들 한 분 한 분과 이렇게 함께하는 이 시간이 훗날에도 아름다운 기억의 한편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드리면서 …"]

해남군은 대흥사의 세계유산을 널리 알리고 홍보하는 데 앞장 서겠다며 음악회를 후원했습니다.

강형석 / 전남 해남 부군수

["해남이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참 자랑스럽고 기뿐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오늘 행사도 이러한 마음을 담아 군민들은 물론 대흥사를 사랑하는 모든분들과 함께 축하하고 대흥사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한 자리입니다"]

천년의 인연을 상징하는 경내 연리목 특별무대에서 펼쳐진 음악회는 대흥사를 찾은 관람객들이 하나되는 사랑과 화합을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아티스트 하림이 예술감독과 진행을 맡은 음악회는 작곡가 고상지 등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이 출연해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보였습니다.

[인터뷰]이수린 / 광주광역시 정암초등학교 4학년

["여기 대흥사에 와서 음악회도 보고 오래된 절도 봐서 기분이 좋아요"]

특히 젊은 연주자들로 이루어진 현악 앙상블 필스트링은 다소 쌀쌀한 가을 날씨에 몸을 움츠렸던 관객들의 어깨춤을 이끌어 내며 흥겨운 연주를 이어갔습니다.

[인터뷰]최선자 / 인천광역시 연수구

["봄에 왔었는데, 너무 좋아서 가을이 한번 보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오늘 다시 왔는데, 음악회도 하고 너무 좋았습니다"]

해남 대흥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음악회.

참석자들은 차 문화의 성지이자 남도를 대표하는 대흥사의 불교 문화적 가치를 새삼 느끼며, 깊어가는 가을 산사의 정취를 마음껏 즐겼습니다.

BBS 뉴스 정종신입니다.

 

 

 

정종신 기자  jjsin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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