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옥천사 사찰계와 문화유산' 주제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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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경남 고성 옥천사에서 열린 '제6회 정토불교학술세미나' 모습.

경남 고성군 연화산에 자리한 천년고찰 옥천사 자방루에서 26일 오후 '제6회 정토불교학술세미나'가 개최됐습니다.

'고성 옥천사 사찰계와 문화유산'을 주제로 열린 학술세미나에서는 '옥천사 청련암 만일계 연구'(부산대 안경식)와 '옥천사 사찰계 연구'(동국대 불교학술원 한상길), '옥천사 청련암 아미타불도 고찰'(경남도 문화재위원 김미경), '옥천사 연대암 치성광여래도 연구'(문화재청 정진희)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또한, 옥천사와 인연이 깊은 동국대학교 이사장 법산스님이 학술세미나 총평과 함께 불자로서의 바른 마음가짐에 대해 설했습니다.

법산스님.

[인서트/법산스님/동국대학교 이사장]
계율이 청정하고 신심이 돈독하면, 아무리 어려운 학문도, 아무리 어려운 부처님의 그 의미도, 어느 순간에 딱 알아차리게 된다, 그런 신념으로 내가 살고 있으니까, 여러분들도 여기서 염불 많이 하시고, 금강경도 많이 하시고.

옥천사 '정토불교학술세미나' 모습.

옥천사 주지 원각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학술세미나가 정토신앙 이해와 더불어 옥천사와 인연 있는 불자님들의 신심과 수행정진의 씨앗이 되기를 발원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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