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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 조사 스님들과 전통 차에 얽힌 이야기를 주제로 한 연수 교육이 열려 관심을 모았습니다.

조계종 전국비구니 차인회는 최근 서울 강남구 수서동 비구니회관 법룡사에서 스님 22명을 상대로 2박3일 일정의 ‘불교의 역사와 함께하는 차의 스토리텔링’ 인증 연수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조계종 전국비구니 차인회 기획부장 혜성스님이 강사로 나서 ‘헌다의식의 시조 신라 충담선사의 행다 스토리텔링’이란 제목의 강의를 시작으로 대각국사, 원감국사, 초의선사, 서산대사의 행다법 등을 차례로 소개하며 6차례 연강을 펼쳤습니다.

조계종 전국비구니 차인회는 “초의선사가 동다송과 다신전을 발표해 한국 차 문화의 성인으로 추앙받고 있는 것처럼 불교와 차를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며 현대 불교를 일으킬 초석을 다지겠다는 것이 이번 연수교육의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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