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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불자단체인 대구 대광불자회가 노래자랑 법회를 열어 장애인 불자들에게 즐거운 한때를 선사했습니다.

대광불자회는 오늘(25일) 대구 대광사에서 지도법사 혜문스님, 이재달 회장과 회원,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래자랑 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시각장애인 불자들은 혜문스님의 사회로 밴드 봉사자들의 연주에 맞춰 노래솜씨를 뽐내며 흥겨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서트/혜문스님/대광불자회 지도법사]

“관심을 주위에서 많이 기울여 주셨으면 좋겠어요...시각장애를 가진 분들끼리 모여 있을 때 많은 제약들이 따르고, 주위의 도움의 손길도 많이 필요해요. 불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없으면 꾸려나가기 힘듭니다.”

대광불자회는 평소 노래방 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시각장애인 회원들을 위해 지난해 처음 노래자랑 법회를 마련한 뒤 올해 2회째 행사를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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