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BBS 라디오 아침세상 - 파워인터뷰] “사람이 찾는 젊은도시 조성...사회공헌 사업 확대”

▲ 안종록 경북개발공사 사장은 경북도청 신도시는 공사 운명이 달린 큰 과제라며 반드시 성공시키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 출연 : 안종록 경북도개발공사 사장

■ 방송 : BBS 대구불교방송 ‘라디오 아침세상’08:30∼09:00 (2019년 10월 24일, 대구 FM 94.5Mhz·안동 FM 97.7Mhz·포항 105.5Mhz)

■ 진행 : 김종렬 기자

 

▷ 앵커멘트 : 경상북도 대표 공기업인 경북도개발공사는 경북도청 이전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경북도청 신도시 1단계 사업을 완료한 경북도개발공사는 신도시가 경북의 새로운 성장 엔진, 살기 좋은 명품관광도시가 되도록 2단계 사업계획을 디자인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경북도개발공사 안종록 사장을 김종렬 기자가 만나 경북개발공사의 성과와 과제에 대해서 말씀 나눠 보겠습니다.

▷ 김종렬 : 네, 파워인터뷰, 오늘은 지역 대표 공기업, 경북도개발공사 안종록 사장을 찾아 왔습니다. 이 자리에 나와 계시는데요, 사장님 안녕하십니까?

▶ 안종록 사장 : 네, 반갑습니다.

▷ 김종렬 : 사장님, 취임하신지 1년 하고 7개월여 되셨죠? 막중한 책임감으로 마음고생도 많이 하셨을 텐데요, 그동안의 소회 한 말씀 해주십시오?

▶ 안종록 사장 : 제가 작년 3월 9일 날 취임해서 돌이켜 보면 1년 7개월이란 세월이 어떻게 갔는지 모르고 지나갔습니다.

제가 취임식 때 직원들 앞에서 큰 절을 했습니다. 그 사연은 사장이 직원한테 군림하는 게 아니고 직원들의 머슴이 되겠다는 각오로 했습니다.

모든 일이 있으면 저는 초심으로 돌아가서 앞으로 열심히 일할 계획이고요,

매일 새벽에 일어나서 우리 신도시를 둘러봅니다.(천년숲 말씀이죠?) 천년숲 전체하고 신도시하고... 그래서 우리 신도시에 계시는 분 뭐가 불편한지 앞으로 어떻게 하면 신도시를 잘 할 수 있는지 구상도 해 봅니다.

그러다가 천년숲에서 종종 지사님(이철우 경북도지사)을 뵙게 됩니다. 같이 걸으면서 우리 신도시를 어떻게 하면 좋겠는지 여러 가지로 토의하고 나눔니다.

도청신도시는 우리 공사의 운명이 달린 큰 과제라고 현안사업이라고 생각해서 반드시 성공시키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저는 현장으로 많이 누빕니다. 외국도 갔다 오고 전국을 다니고, 서울도 다녀서 우리 직원들이 많이 피곤한데도 불구하고 저를 많이 따라줘서 진짜 우리 직원들한테 고맙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우리 경상북도개발공사가 더욱 더 잘 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습니다.

경북도청을 중심으로 바라본 신도시.
안종록 경북개발공사 사장은 대내외적인 경제상황이 좋지 않다며 리스크 관리와 경비절감, 신규사업 개발 등으로 견실한 공기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은 신도시 내 저수지 호민지 일대

 ▷ 김종렬 : 대내외적으로 경제상황이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경북도개발공사에도 이 같은 경제상황, 영향을 미치리라 보는데, 어떻습니까?

▶ 안종록 사장 : 현재 우리 토지개발 사업은 정부 정책이라든지, 부동산 경기, 금융시장 등 대외 환경이 썩 좋지 않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우리 내수경기도 침체되고... 그래서 저희들 공사에서는 9.11 부동산 정책 이런 것을 잘 파단해서 리스크 관리를 잘 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공사도 올해부터는 매출액이 급감하게 떨어질 것이라 예상됩니다.

대비를 해서 경상경비 등을 최소한 아껴서 우리 공사가 견실한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대책으로서는 공공아파트 건립이라든지 위수탁 사업 수주를 확대하고 또 안정적인 수익원 만들기 위해서 시장, 군수님들과 협업을 통해서 공동 개발하는 신규 사업도 많이 개발해서 경영에 차질이 없도록 해 나가겠습니다.(대내외 경제상황에 대처해서 리스트 관리와 신규 사업 확대에 나서겠다 이런 말씀이시군요?) 네, 그렇습니다.

▷ 김종렬 : 그리고 경북도청 신도시 1단계 사업은 2만5천여명이 상주할 수 있는 도시기반시설의 조성이 목표이지 않습니까? 어떻습니까. 1단계 사업을 평가하신다면요?

▶ 안종록 사장 : 잘 아시다시피 신도시는 약 10.96㎢ 약 331만5천평입니다. 그 중에서 1단계가 2015년 말 130만평을 마무리 했습니다.

저희들은 앞선 충남이라든지 전남보다 신도시가 빠르게 활성화 돼 있습니다.

현재 정주인구를 보면 주민등록상 만6천명, 현재 거주하고 있는 사람은 2만명, 상주인구 합쳐서 2만5천명이 됩니다.

그래서 1단계 목표는 만세대 약 2만5천명인데, 거의 성공적으로 80~90% 입주됐다고 보고, 특히 30~40대가 많이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젊은층을 위한 체육시설이든지 편의시설을 확충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1단계에서는 아파트 주변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2단계 3단계가 마무리가 다되면 이러한 문제도 해결되리라 생각합니다.(신도시에 젊은층이 많다는 것은 신도시가 희망이 있다 이렇게 봐도 되겠습니까?) 네, 그렇습니다. 아주 젊은 도시입니다.

안종록 경북개발공사 사장은 도시재생센터, 도시재생파트 조직을 만들어 정부의 국정과제이 경북도의 핵심 정책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 김종렬 : 1단계 사업 이후 공공기관이 입주하고 입주민들이 늘면서 편의시설 등과 관련해 개선요구가 많았을 텐데요, 개발공사는, 그동안 어떻게 대처해 나가셨는지요?

▶ 안종록 사장 : 네, 맞습니다. 전체로 우리가 개발이 다 안 되고 1단계가 되었기 때문에, 그 중에서도 1단계 교통불편 구간, 앞서 말씀드렸지만 아파트 입구 같은데 주차난이 좀 심각하다 이런 문제에 대해서 저희들이 전문기관에 의뢰해서 단기, 중기, 장기적으로 마련하고 있습니다.

특히 2단계에서는 도로폭을 넓힌다든지 회전교차로를 한다든지, 학교주변에 주정차 구간을 확보한다든지 이렇게 해서 교통불편이 없도록 저희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특히 어린이들이 있는 곳에는 소규모 문화·체육 시설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문화1번지 단지에 유채꽃단지 옆에 롤러스케이트장, 풋볼장, 거리농구장 등 소규모 체육시설을 지금 확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젊은 사람들에게 꽃과 체육이 어우러지는 그런 신도시를 만들려고 문제점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 김종렬 : 경북도청 신도시 2단계 사업에 대해 대단히 궁금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2단계 사업은 어떻게 추진될 예정입니까?

▶ 안종록 사장 : 네~~ 전체 330만평 중에서 1단계 130만평이 마무리 됐고, 2단계 170만평입니다. 거기에 현재 공정은 약 30% 입니다.

지금하고 있는 작업은 보시다시피 토목공사 및 부지 정지작업을 하고 있고, 2단계 사업 내용으로는 주거용지라든지 종합병원, 복합환승센터 등 이런 시설들이 들어오고,

신도시 관광자원으로는 (대구)수성못 보다 약간 큽니다. 약 10만평되는 호민지가 있습니다. 이를 수변공원으로 가꾸고, 그 옆에 특화주거단지를 만들고 인공폭포도 만들고 가로경관을 정비하고,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하고 이렇게 해서 2020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2단계에서는 저희들이 조금 문제가 있는 것은 앞서 말씀드렸지만 주민들이 도로폭을 좀 조정해달라고 하는 것은 대한교통학회에 의뢰를 해서 지금 그 문제에 대한 개선방안을 찾는 연구용역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나오면 2단계는 수정을 해서 2022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경북도청 신도시 정부지방청사 공사 현장
안종록 경북개발공사 사장은 경북도청 신도시 2단계는 수정해 2022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단계는 기존 주거단지와 다르게 특화주거단지로 변모할 예정이다.

 ▷ 김종렬 : 경상북도와 경북개발공사는 도청 신도시를 세계적인 명품관광도시로 만들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하지 않습니까? 이를 위해 국내 유명 건축가를 ‘건축 코디네이터’로 모시고 있는데요. 지난 5월에는 김영준 건축가를 위촉했고요, 그렇다면 앞으로 들어설 건축물에는 어떤 변화들이 있을 것 같은 느낌인데요, 어떻습니까?

▶ 안종록 사장 : 우리나라에 최고가는 건축가를 저희들이 코디네이터로 모셨습니다. 김영준 코디네이터는 개발공사가 모셨고, 배병길 코디네이터는 (경북)도에서 모시고 있습니다.

그래서 2단계 신도시에 대해서는 1단계 모양으로 성냥통 같은 이런 아파트를 안 짓게다 이거죠. 그래서 신도시 건축 가이드라인, 지침을 마련 중에 있습니다.

특화주거단지 500세대인데, 이것은 유럽형 단독주택을 만들어 보려고, 우리나라 같으면 남해 독일마을, 또 천안 아산에 있는 지중해마을, 그 다음에 경기도에 있는 뷰티 프랑스마을, 알록달록한 예쁜 이런 특화주거단지로 하기 위해 용역을 줬습니다.

아파트 부문에서는 프랑스에 있는 원형아파트, 또 네덜란드에 있는 피라미드 아파트 이런 식으로 해서 획일적인 아파트로 하지 않고 다양한 모양의 아파트를 짓기 위해서 이 부분에 대해서도 전문가의 자문을 받고 있는 그런 상태입니다.

그래서 이 분들 전문가와 같이해서 2단계는 건축문화를 바꾸기 위해서 하고 있고, 특히 눈여겨 볼 것은 외국인이 와서 건축하겠다 이것이 저희들의 컨셉입니다.

따라서 앞으로 우리 신도시는 관광자원화 할 겁니다. 신도시를... 그래서 하회마을, 병산서원, 그다음에 도산서원, 부석사 이렇게 관광네트워크 해서, 우리 신도시가 600년 전에는 하회마을이 있었다면 600년 후에는 제2의 하회마을, (경북도)도청이 있다는 그런 마을로 만들어서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들어서, 서울이나 부산에서 어디서나 살고 싶어 올 수 있는 그런 도시로 만들어 보기 위해서 열심히 연구하고 있습니다.(600년 후 미래 세대들은 경상북도 도청 신도시를 하회마을과 견줄 수 있는 아름다운 곳으로 인정하고 찾아 올 수 있다 이런 말씀이시군요.) 네, 그렇습니다.

안종록 경북개발공사 사장은 2단계 신도시는 건축 가이드라인, 지침을 새롭게 마련해 알록달록한 예쁜 특화주거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용역을 맡겼다고 말했다.

▷ 김종렬 : 지난 22년 간 경북개발공사는 많은 사업을 수행하며 괄목할 성장을 했지만 저평가 됐다 이런 말도 있는데, 그동안의 성과 중 대표적인 것을 꼽는다면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 안종록 사장 : 그 부분에 대해서 저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그 부분은 뭐냐 하면 첫째 (경북)도의회라든지 도민과 소통이 부족했지 않나 저는 보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열심히 의회라든지 도민과 홍보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큰 성과를 말씀드리면 지방공기업에서 330만평 프로젝트가 2조5천억원이라는 것은 지방공기업으로서 엄청난 큰 규모입니다. 그것을 지금하고 있고,

또 경산이라든지 구미에 12개가 되는 신규 택시개발을 했습니다. 산업단지도 성주라든지 경주에 했고, 또 유교사업, 현재 안동댐 뒤에 하고 있습니다만(3대 문화권 사업과 관련 있는...) 네, 테마파크라든지 컨벤션센터 3천억원 됩니다. 지금 공정률이 60% 정도 되는 것을 하고 있습니다.

굵직굵직한 사업을 가장 많이 했습니다. 이런 것이 개발공사의 큰 성과로 들 수 있습니다.

아울러 지역주민과 가까이 가기 위해 임대아파트를 짓고 있습니다. 현재 신도시에도 869세대, 그 다음에 포항 청년주택 45세대, 앞으로도 낙후된 영양, 봉화, 울릉까지 임대아파트를 지어서 주민들에게 공급하는 그런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임대아파트 공급사업이 인상적인데요, 이게 저출산과 청년유입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사업인 것 같습니다.) 네네~

안종록 경북개발공사 사장은 1단계 공사 후 신도시가 젊은도시로 변모하고 있다며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문제점을 개선해 꽃과 체육이 어우러지는 신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김종렬 : 문재인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이고 이철우 경북도지사께서도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는 경북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규모가 5천억원을 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경북개발공사도 이 사업과 관련이 있는 것 같습니다. 잘 대처하고 있습니까?

▶ 안종록 사장 : 네, 우리 경북도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전체 26곳에 약 5천억원 규모로 저희들이 추진하고 있는데, 특히 우리 공사에서는 도시재생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외 우리 공사에서는 도시재생파트를 같이 운영해서 도시재생사업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내용으로는 의성군에 일반근린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칠곡군에 도시재생사업 공모, 공모사업에 함께 참여하고 있고, 고령에는 뭐냐 하면 도시재생사업 건축에 참여하고 있습니다.(의성에 조성하는 이철우 지사님의 핵심공약 사업인 이웃사촌 시범마을에도 개발공사가...) 네, 안계에 농업스마트팜 거기에다 우리가 임대아파라든지 재생아파트에 저희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 김종렬 : 앞에 말씀에 이은 질문인데요, 경북개발공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조직의 혁신과 변화에 대한 요구인데요, 이를 위해 사장님께서는 추구하시는 경영의 핵심가치는 어디에 두고 계십니까?

▶ 안종록 사장 : 우리공사의 설립 목적이 뭐냐 하면 지역균형발전입니다. 그리고 공공성과 공익성을 추구하는 그런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틀에서 우리 경북은 심각한 고령화, 인구소멸 지역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서 균형발전을 시켜야 되겠다 그런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을 하기 위해서는 뭐냐 하면 현재 이철우 지사님이 부르짖고 있는 ‘변해야 산다’, 그래서 우리 사훈을 보면 이렇게 돼 있습니다. ‘젊은 생각, 끊임없는 변화, 밝은 미래가 온다’. 그것은 변화 없이는 이룰 수 없습니다. 그래서 사훈과 같이 우리는 변해야 산다 그것을 가지고...

그리고 청렴하고 깨끗해야 됩니다. 그래서 청렴해야 한다는 것을 두 번째로 강조하고 있습니다. 부정부패라든지 채용비리, 성추행에 이런 것은 일벌백계(一罰百戒)할 각오를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는 도민과 소통하는 공기업, 즉 도의원들이나 지역주민과 가깝게 하는, 예천군민, 안동시민과 서로 허심탄회하게 소통하고... 이렇게 함으로서 우리 경상북도개발공사가 도민에게 사랑받고 존경받는 지속가능한 우량공기업으로 거듭나리라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경북도개발공사 안종록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은 지난 태풍 ‘미탁’으로 수해 피해가 컸던 울진군을 찾아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 김종렬 :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공익성과 공공성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앞에서 말씀해주셨는데요, 시장지향 전략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 노력도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으로의 모습 어떻게 보여주시고 있습니까?

▶ 안종록 사장 : 앞서 말씀드렸지만 저희들이 수익성도 중요하지만 공익성이 중요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공사에서 사회공헌 사업 예산을 계속 늘려 갑니다.

올해는 약 5억원 정도 예산을 편성해서 노인, 아동, 청소년, 여성,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것을 말씀드리면 청소년 장학금 1억원 정도 지급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지역아동센터 천만원 정도, 얼마 전에 칠곡하고 구미에 갔다 왔지만 미혼모자 시설에 오백만원·오백만원 천만원 지원, 장애인 명절날 떡나누기 행사에 천만원, 마을길 범죄예방 태양광 가로등 설치에 2천만원,

얼마 전에는 우리가 울진 매화 1리에 태풍 지원 봉사를 갖다오고 여기에 수해의연금으로 천만원을 냈습니다. 많지 않지만...

이래서 우리 공사는 지역에 어려운 곳과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과 함께 가겠다는 그런 각오로 하고 있고, 앞으로 이 사업에 대해서는 더욱더 확대해서 더 많은 공헌사업을 할 계획입니다.

안종록 경북개발공사 사장은 수익성도 중요하지만 공익성이 중요하다며 사회적 약자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종렬 : 사장님, 벌써 주어진 시간이 다되어 갑니다. 끝으로 앞에서 못다하신 말씀, 공사 직원들과 경북도민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 있다면 한 말씀 듣고 인터뷰 마무리 하겠습니다?

▶ 안종록 사장 : 우리 공사가 이제 22살이 되었습니다. 아주 씩씩한 청년이 되어서 왕성합니다.

그래서 우리 개발공사가 도민과 같이 함께 하는 도민과 같이 골고루 잘 사는 그런 사회 되도록 열정적으로 뛰겠습니다. 많은 격려와 지원도 부탁드리고요,

특히 제가 사장으로서 고맙다고 생각하는 것이 우리 직원들이 너무나 잘해 줍니다. 항상 직원들에게 고맙게 생각하고 제가 초심을 버리지 않고 열심히 해서 우리 경상북도개발공사가 전국에서 우수한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김종렬 : 네, 아무쪼록 경북의 건설 역사를 새로 쓰는 초일류 공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장님께서 노력해 주시고, 사장님 바쁘신데 오늘 인터뷰 대단히 감사합니다.

▶ 안종록 사장 : 감사합니다.

▷ 김종렬 : 네, 파워인터뷰 지금까지 경상북도개발공사 안종록 사장을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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