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제막식에는 은해사 주지 돈관스님, 선본사 주지 법성스님을 비롯한 은해사 소임자 스님들과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정각원장 법수스님을 비롯한 교내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돈관스님은 불교 인재양성과 종립대학 발전을 위해 동국대에 꾸준히 기부해 왔습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불교인재양성을 위해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의 뜻을 기리고자 교내에 기부자의 얼굴 부조와 뜻을 새긴 네이밍 동판을 설치하고 있습니다.

한편 제막식 후 동국대 교내 사찰인 정각원에서 돈관스님을 법사로 동국대 경주캠퍼스 10월 교직원정기법회가 봉행됐습니다.

돈관스님은 “일타 대종사 20주기를 앞두고 동국대 도서관에 동곡당 열람실 현판을 새기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며 "시대정신에 따라 변하지 못하면 변화의 시대를 리드해 나갈 수 없으니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설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