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와 지역 주민들의 화합의 의미 돌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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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불교계 사회복지법인 불국토에서 운영하는 부산 개금종합사회복지관이 개금 2지구 공공임대아파트 주변의 글로벌 문화거리 조성을 마무리했습니다. 

이 사업은 불교계와 지역 주민들이 직접 디자인을 선정하고 타일벽화작업에도 참여해 화합의 의미도 돌아본 자리였습니다. 

부산BBS 황민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개금종합사회복지관이 글로벌 문화거리 조성 사업을 마무리하며 이를 기념하는 제막식과 행복한 우리동네 가을음악회를 개최했습니다. 

아파트 벽으로 둘러쌓인 개금복지관 마당에서는 이를 기념하는 한바탕 잔치가 벌어졌습니다. 

[인서트/정현 스님/불국토 상임이사] 
개금 글로벌 벽화 조성으로 우리가 생활하는 우리동네가 더 밝고 활기가 넘치는 동네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글로벌 문화거리 조성은 부산도시공사(BMC)가 보유하고 있는 임대아파트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입니다. 

개금복지관 주변은 임대아파트가 밀집한 지역으로 많이 낙후 돼 환경개선 사업이 필요한 지역이었습니다. 

[인서트/이을찬/부산도시공사 시민행복사업본부장] 
저희 도시공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임대아파트 주거 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하고 있는 환경개선사업입니다. 

특히, 이 사업에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디자인을 선정하고 벽화작업에도 참여했습니다. 

[인서트/이헌승/자유한국당 국회의원] 
도시공사에서 많이 지원을 해줬고 개금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같이 힘을 거들어서 하니까 지역주민들이 모두 동참하는 아주 아름다운 장면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글로벌 문화거리 조성에는 불교계와 지역 주민들이 하나의 마음으로 서로 협력하며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입니다. 

BBSNEWS 황민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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