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불자들의 신행 조직인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가 다음달 9일부터 1박 2일간 조계종 제10교구본사 은해사에서 ‘창립19주년 기념 법회와 대의원총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법회는 공무원 불자로서 신심을 고취하고 회원 간 교류 협력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공불련 회원과 가족 3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념 법회에서는 충주 석종사 금봉선원장 혜국 스님의 법문이 진행되며 기념법회에 이어 백흥암과 운부암, 거조암 등 암자를 순례합니다.

저녁공양과 예불 뒤에는 김용한 전 부산대 철학과 교수가 ‘부처님의 초기불교사상’을 주제로 강연하고 대의원 총회에서는 12대 회장 선출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공무원 불자들은 철야정진과 새벽예불, 108배와 108 참회문 독송 시간도 갖고 회향 법회에서는 은해사 주지 돈관 스님이 법문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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