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이 뜨지 않는경우 여기를 클릭하여주세요.

 

 올해 경제성장률이 민간 부문 상황이 부진하고 재정효과가 둔화되면서 '1% 후반대'에 머물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습니다.

다만, 4분기 성장률이 1%를 보일 경우, '2%대 경제성장률'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획재정부에서 박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올해 경제성장률이 2%대가 무너지고, 1%대 후반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습니다.

3분기 실적이 당초 예상 보다 저조한데다, 소비와 투자 관련 지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GDP’가 전분기 보다 0.4% 증가했다고 한국은행은 전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는 2% 증가했습니다.

다만, ‘속보치’이기 떼문에 향후 ‘잠정치’에서 수정 여지가 있고, 통상 0.1%포인트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추세를 보면, 3분기 성장률은 당초 예상(0.5~0.6%) 보다 최고 0.2%포인트 낮아졌습니다.

2분기 재정 사용이 급증한 이후, 3분기 여력이 떨어지면서, 재정효과가 반감된데 따른 것입니다.

정부의 성장기여도도 낮아졌습니다.

2분기 1.2%포인트에서 3분기 0.2% 포인트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민간은 반등했습니다.

2분기 마이너스 0.2%포인트에서 3분기엔 0.2%포인트 ‘플러스’로 전환됐습니다.

‘플러스(+) 전환’은 긍정 신호이지만, 재정지출효과의 반감을 매우기엔 역부족이라는 평가입니다.

3분기 실적이 당초 기대치에 미달하면서,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달성도 제한될 것으로 보입니다.

당초 2%대가 무너지면서 1%후반대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다만, 4분기 실적에 주목됩니다.

4분기 실적이 최소 0.97%, '1% 근접치'를 보여야, 올해 성장률 2%대가 가능하다는 분석입니다.

하지만, 전망은 불투명합니다.

소비와 투자 관련 지표 추세가 마이너스(-)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벌써부터 2%대가 무너지고, ‘1.8% 전후’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습니다.

기획재정부에서 BBS 뉴스 박관우입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