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 어르신 생신상 차려 드리며 자비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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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 불교계와 지역 봉사단체가 홀몸 어르신 등 100분의 생신상을 차려드리는 등 자비 나눔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삶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진안군 자원봉사센터는 어제 마이산 탑사와 쌍봉사,진안동부 새마을 금고의 후원으로 '제8회 진안군 어르신 생신상 차려 드리기' 행사를 가졌습니다.

전북 진안군 불교계와 지역 봉사단체가 어르신 100분의 생신상을 차려드리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 삶을 실천했다.

진안군 전통문화전수관를 가득메운 어르신들은 흥겨운 공연과 함께 한상 가득 차려진 점심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푸짐한 선물을 받고 귀가하는 어르신들의 표정에는 그동안의 시름을 잠시 잊은채 환한 미소가 가득했습니다.

[네임자막] 보경 스님 / 전북 진안 '쌍봉사' 주지

[말자막] "저희들은 당연히 해야될 일을 하는 것이고, 근데 저희들은 그래도 이지역에 살면서 이런일들을 할 수 있다는 것만도 (우리 봉사자들이) 너무 든든하고 고맙고 자랑스럽기도 하고 그래요. 앞으로도 쭉 계속 할 것이고, 또 이런 계기로 인해서 많은분들이 많은 스님들께서도 같이 동참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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