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가 내일 오전 11시 일본 도쿄의 총리관저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면담을 갖습니다.

총리실은 이 총리의 이같은 일정을 공개하며 면담은 10여분간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를 통해 최근까지 갈등을 겪어온 한일 양국이 적극적인 대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관계 개선의 계기를 마련할지 주목됩니다.

또 지난해 대법원 강제징용 배상 판결 이후 양국 최고위 지도자 간 공식 대화인 만큼, 한일정상회담 개최로 이어질 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