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복지시민연합은 오늘(23일) 성명을 내고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이 고교 무상급식 시행을 위한 대체예산을 수립할 것 축구했습니다.
시민연합은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도 내년부터 고교 무상급식을 단계적으로 실시하기로 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대구만 유일하게 고교 무상급식을 하지 않는 곳으로 남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전국 모든 자치단체와 교육청이 같은 어려움 속에서도 고교무상급식 더 나아가 무상교복, 무상교육 등의 정책으로 나아가고 있지만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은 매번 예상 핑계를 대며 시민의 자존심을 짓밟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권영진 시장과 강은희 교육감은 시민들에게 무상급식보다 더 시급한 신규사업이 무엇인지 분명히 밝히고 동의를 얻어야 한다.”며, “앵무새처럼 무조건 돈이 없다는 말만 되풀이하며 뻐기는 것은 완전히 시민을 무시하는 행동이다.”고 주장했습니다.
문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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