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진흥원이 오늘부터 다음달 4일까지 제16회 대원상 후보를 공모합니다.

대원상은 대한불교진흥원 설립자인 대원 장경호 거사의 뜻에 따라 ‘세상을 위한 불교’라는 기치 아래 불교를 현대적으로 재조명하고 현대사회에 적합한 새로운 포교방법을 창출하고 장려하기 위해 제정됐습니다.

대한불교진흥원은 지난 2003년 대원상을 제정한 이후 매년 시상해오다 수상자 폭 확대를 위해 격년제로 전환해 지난 2017년에 이어 2년만에 시상하게 됐습니다.

또 기존에 포교대상과 콘텐츠대상으로 구분해 공모, 시상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출가 부문과 재가 부문으로 통합해 시상합니다.

상금 총액은 8천만원 이내로, 올해부터 부문별 상금을 대폭 상향해 대상에 천만원에서 2천만원을, 특별상에 5백만원에서 천만원을, 그리고 장려상에 3백만원에서 6백만원의 상금을 수여합니다.

서류 제출은 대한불교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소정양식을 내려받아 우편이나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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