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종시, 전통 사찰 불화 2점 유형 문화재 지정>

세종시는 전의면 청안사의 '지장시왕도'와 연서면 학림사의 '신중도' 등 지역내 전통 사찰이 소장한 불화 2점을 유형문화재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장시왕도는 화면 상단에 지장보살, 하단에 지장보살 권속을 배치한 일반적인 불화 형식이지만 시왕을 2단으로 배열한 구도가 돋보이며 신중도는 적색과 청색을 많이 사용한 채색기법 등 19세기 말 불화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2.<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유물보존 처리지침서' 중국서 출간>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지난 2013년 발간한 '해양 출수유물 보존처리 지침서'가 최근 중국에서 번역돼 나왔습니다.

이 책에는 1976년부터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수중 발굴한 신안선을 비롯해 마도 1호선, 영흥도선 등 12척 고선박과 4만 9천여 점의 출수유물 보존처리 방법과 사례가 상세히 수록돼 있습니다.

3.<문체부, 영·미와 저작권 정책 교환·보호 협력 강화>

문화체육관광부가 영국·미국 저작권 당국과 선진 저작권 정책을 교환하고 저작권 보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문체부는 스위스 제네바의 세계지식재산기구 본부에서 영국 지식재산청.미국 특허 상표청과 저작권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을 맺고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사업자 관련 정책 정보를 집중적으로 교환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