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2002/09/11.한나라, 공적자금 자료 조직적 제출거부 비난.박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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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오늘
"공적자금에 대한 국정조사가 정부의 자료제출 거부로
초기단계부터 무산될 위기에 처해있다"며
"이는 현 정권의 조직적인 국정조사 방해공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나라당 공적자금 국정조사특위 위원장인
박종근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관련법률에 따르면 특위위원 3분의 1 이상의 요구로
서류제출을 요구할 경우 반드시 제출하도록 규정돼 있음에도
감사원은 내부검토자료라는 이유로 제출하지 않고 있으며
금융감독위원회는 회의록조차 열람을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종근 의원은 특히
"이같은 조직적인 자료제출 거부는
현 정권의 조직적 방해, 은폐공작에 의한 것으로 의심된다"며
"감사원과 금융감독위원회가 계속 요구 자료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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