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전년도 경북식품박람회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내일(23일)부터 나흘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원에서 ‘2019 경북국제식품박람회’를 엽니다.

‘케이 푸드(K-FOOD) 세계와 만나다’란 주제로 세계 10여개국의 식품제조·가공업체 300여곳이 참여합니다.

주제존에는 경북도내 23개 시·군 대표 음식, 전통이 있는 종가음식과 사찰음식, 중국·러시아·베트남 등 7개 나라 대표 음식이 선보입니다.

식품비즈니스존에는 식품관련 10여개 대기업과 300여개 중소제조업체의 우수 제품을 전시합니다.

정보존에서는 대구경북 으뜸음식점과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6차산업 홍보 코너 등도 운영합니다.

수출상담존에서는 경북도내 우수 식품제조가공업체의 판로개척를 위해 미국·중국·러시아·일본 등 6개국 바이어들이 참가하는 수출상담회도 진행합니다.

이밖에 전국 요리대회와 다양한 문화공연, 경매체험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합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전통과 역사의 도시인 경주에서 개최되는 만큼 우리 전통 경북음식을 새롭게 알리는 계기가 되고 참가한 업체에서는 비즈니스 창출의 기회를 얻고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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