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력이 말을 안 듣는 나라들을 제재로 굴복시키려고 한다며 양보하지 않고 강하게 맞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오늘 정세론해설에서 "제국주의자들의 제재에 겁을 먹고 양보하면 망한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이라크와 리비아를 언급하며 "제국주의자들이 제재를 가하는 것은 정권교체를 실현하고 예속시키자는데 목적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란과 러시아 등 미국의 제재에도 자국 정책을 유지하는 국가들을 거론하면서 "미국을 비롯한 서방의 제재는 만능의 무기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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