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화) 낮 12시>

출가 수행자 수행풍토 개선을 위한
선화자법회가 시작됐습니다.

전국선원수좌회 선림위원회는 어제
합천 해인사 보경당에서
수좌회 의장 혜국스님을 비롯해
각화사 태백선원장 고우스님과 조계종 기본선원장 지환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스님, 해인사주지 현응스님 등
전국선원 수좌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제식을 봉행했습니다.

입제식에 이어진 <신심명> 강의에서
축서사 주지 무여 스님은
“신심명은 본래 자신의 부처임을 명명백백하게 드러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 이라며,
“수행자는 분별하려는 간택심, 좋고 싫음을 따지는 증애심을
전부 버려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내일까지 열리는 선화자법회는
오늘 오전 각화사 태백선원장 고우스님의 특강과
축서사 주지 무여스님의 <신심명> 강설 등이 계속 진행됩니다.

한편 전국선원수좌회는 어제 해인사 원당암에서
정기회의를 열어
최근 조계종 불학연구소가 종정 법전스님에게 제출한
“조계종 간화선 수행지침서‘ 최종안을 검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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