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합동 대표단은 22일(현지시간)부터 스위스 제네바 세계무역기구(WTO) 본부에서 열리는 WTO 전자상거래 협상에 참석한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밝혔습니다.

대표단은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WTO 전자상거래 협상은 약 80개국이 모여 1년간의 준비 회의를 거친 끝에 5월부터 본격적으로 협상에 돌입했습니다.

참여국은 이번 협상에서 디지털 무역 활성화, 정보 이전, 개인정보 보호 및 사이버 보안 등의 이슈를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내년 6월 제12차 WTO 각료회의까지 의미 있는 성과 도출을 목표로 협상을 계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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