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 등 주요 종교 지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국민통합과 한반도 평화정착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오늘 만남에는 원행스님을 비롯해, 개신교와 천주교, 원불교, 천도교, 유교 등 우리나라 7대 종교 지도자들이 함께합니다.

앞서 조계종과 천태종과 진각종 등 한국불교종단협의회의 주요종단 대표들은 지난 7월 청와대에서 대통령과 오찬을 함께 하며, 불교를 통한 한일갈등 해법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만남은 대통령과 불교계와의 오찬 이후 3개월만이며, 7대 종교 지도자들이 청와대 초청 된 것은 것은 지난 2월 이후 8개월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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