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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 법화종 제주교구 창종의 기틀을 다진 대원정사 회주 보각당 일조 대종사의 세수 팔순을 맞아 의미있는 법회가 열렸습니다.

제주 대원정사 도민의 안녕과 법화홍통을 위한 법화경 경찬(慶讚)법회와 산사음악회를 오늘(20일) 경내에서 봉행했습니다.

대원정사 회주 보각 일조 대종사

제1부 법요식에는 법화경 홍포에 앞장서온 일조 대종사의 행장 소개 등에 이어 2부에서는 한국불교 금강선원 총재 활안 스님의 법문, 3부에서는 산사음악회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인서트 / 보각 스님 / 제주 대원정사 회주]

“우리 불자님들은 누구나 다 불조로부터 이어받은 계율을 잘 받들어서 자비 복덕을 기르고 청정 지혜를 길러서 일승 법화종지를 받들어서 대지혜, 일체종지를 다 얻어서 마침내 성불하는 길로 나아가 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대원정사는 청년불자의 싹을 틔우고자 18명의 학생에게 각 100만원씩 1천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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