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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백만원력결집 교구별 법회, 은해사에서 열려
정한현 기자 | 승인 2019.10.19 16:57

조계종단이 지역 교구 본사를 순회하며, 백만원력 결집불사의 원력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오늘(19일), 제 10교구본사 영천 은해사를 찾았습니다.

단풍이 곱게 내려앉은 은해사 극락보전에서 열린 백만원력결집대법회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과 백년대계본부 사무총장 일감 스님, 사회부장 덕조스님을 비롯한 조계종 집행부와 은해사 관장 돈명스님, 주지 돈관스님과 지역 불자 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불교의 미래를 바꿀 원력 결집에 나섰습니다.

이날 법회에서 은해사는 불자들의 정성이 담긴 발우 저금통과 약정금액 1억원과 청소년 장학금 4천만원을 원행스님에게 전달하고, 이연화 10교구 신도회장 등 10여명을 백만원력결집불사 추진위원으로 위촉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 -대구BBS 정한현기자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법어에서 “지금 불교계에는 인도 부다가야에 한국사찰을 세우는 일, 신도시에 포교당을 짓고 불자들을 위한 요양원을 건립하는 일 등 더 이상 늦춰서도 외면해서도 안 될 시대적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며, 지역불자들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불자 한 분 한 분의 동참이 한국불교의 새로운 기반을 다지는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서트/원행스님/조계종 총무원장/백만원력결집불사는 조금전 말씀드린대로 한국불교의 밝은 희망을 여는 첫 단추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우리는 우리종단의 미래불교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일을 반드시 시작해야 합니다.

은해사 주지 돈관스님 - 대구BBS 정한현기자

은해사 주지 돈관스님은 ‘어느 시대든 당시의 시대정신을 제대로 읽지 못하거나 따라가지 않은 종교와 사상은 퇴화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하며, “지금 한국불교의 전환기를 맞아 불자들이 부처님의 참 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인서트/돈관스님/은해사 주지/저희 10교구본사 대중들은 새 원력의 불사에 작은 정성이 큰 서원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한분한분의 불자들이 가슴속에 깊이 새기도록 하겠습니다.

정한현 기자  akan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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