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이 27년 만에 가장 낮은 6%를 기록한 가운데 중국 주요 매체들이 올해 성장률이 지난해보다 낮지만,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수준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인민일보는 오늘 논평에서 "3분기 성장률이 복잡한 외부 요인에 의해서 지난해보다 낮았지만, 국내적으로 내구력이 받쳐주기 때문에 여전히 중국 경제가 안정적으로 운행 중"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인민일보는 "중국의 경제 성장 속도가 완화한 것은 맞지만, 취업 상황이나 규모는 양호한 상태"라며 "특히 서비스업의 국내총생산(GDP) 비중은 지속해서 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문은 이어 "국민 소득 성장세도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고정 자산 투자 역시 전년 동기대비 5.4%나 증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