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20일 서울 여의도 중학교에서 한국수출입은행 채용 필기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고사장을 떠나고 있다.

취업준비생들의 선망의 대상인 금융권 공공기관들이 오늘 오전 서울과 지방 대도시에서 일제히 필기시험을 치릅니다.

해당 공공기관은 한국은행과 기업은행, 금융감독원,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입니다.

60명을 뽑는 한국은행은 오전 9시부터 서울 용산구 용산고에서 전공시험과 논술 필기시험을 치르고 있습니다..

필기시험에는 1천726명이 응시해, 경쟁률은 28.8대 1에 이릅니다.

220명을 채용하는 기업은행도 오전 10시부터 서울 서초구 서초중 등 전국 19개 고사장에서 필기시험을 진행하고 있고, 75명을 채용하는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8일 1차 필기시험을 치른 데 이어 오늘 세종대에서 2차 필기를 봅니다.

이밖에 30명씩 채용할 예정인 산업은행은 경기고에서, 수출입은행은 여의도고에서 필기시험을 치르고 있고 75명을 뽑는 신용보증기금은 서울과 대구에서 각각 시험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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