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4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국과 아세안에서 정부, 경제, 학계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인사 200명이 17일 전남 순천을 방문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외교부가 주최하고 한·아세안센터가 주관하는 특별정상회의의 공식 부대행사로 ‘한-아세안 열차, 함께하는 미래’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 국민들이 지난 30년의 한-아세안 관계를 축하하고, 함께하는 새로운 30년의 번영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순천시는 지난해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등재됐고 세계 최초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을 받는 등 세계가 인정하는 생태도시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허석 순천시장은 빼 민(Pe Myint) 미얀마 정보장관 등 대표단을 순천역에서 맞이하고, 28만 시민들과 함께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원한다고 전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