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수출이 2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본부세관에 따르면 올 9월 부산의 수출은 10억6천만달러로, 지난 8월 11억2천만달러에 비해 6천만달러 감소했습니다.

이는 지난 7월 12억5천4백만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2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올들어 꾸준히 증가하던 수출이 내리막으로 돌아섰습니다.

또 지난 9월 수입은 10억달러로 무역수지는 6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7월 이후 수입액도 계속 감소했습니다.

국가별 수출실적은 미국과 EU 등 대 선진국 수출이 11%감소했으며 반면 중국은 27.2%, CIS 11.1%, 싱가폴 17.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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