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00년前 인도에서 온 김해 파사석탑, 국립중앙박물관으로

금관가야 시조 수로왕 비인 허황후가 인도 아유타국에서 김해에 올 때 배에 싣고 왔다는 이른바 ‘파사석’으로 세운 탑이 국립중앙박물관의 특별전 ‘가야본성’을 통해 오는 12월 공개됩니다.

이를 위해 김해 수로왕비릉에서는 지난 16일 국립중앙박물관 관계자와 김해김씨 종친회, 김해허씨 종친회 등이 모여 파사석탑 이전을 알리는 제사인 고유제를 지냈습니다.

2. 아세안과 관광 확대 방안 논의한다...23일 문화관광포럼 개최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오는 23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2019 한-아세안 문화관광포럼'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 행사는 한국과 아세안간 관광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3. 자료 200여점으로 짚어보는 남도 항일 독립운동사

3·1운동 100주년과 광주학생운동 90주년을 맞아 전남 지역 독립운동사를 돌아보는 전시가 목포에서 열립니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목포시와 함께 오는 22일부터 내년 1월 27일까지 특별전 '1919 남도, 대한독립만세'를 해양유물전시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