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지역(접경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양구군에 들어설 미리내 거리 조감도

강원도는 오늘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 평화지역(접경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별로 특성화된 경관 조성과 특화 사업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고 밝혔습니다.

강원도 평화지역 발전본부에 따르면 철원은 ‘삼부연 폭포와 용화천 변 등 생태 자원을 모티브로 “삼부연을 품은 신철원”이라는 주제로 야간경관, 폭포 커튼, 물방울 쉼터 등을 조성하고 수제 맥주 축제 등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평화지역(접경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제군에 조성되는 만남의 광장 조감도

또 인제군은 군장병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만남의 광장과 물빛 숲, 복사꽃 길 등을 조성하는 한편 “젊음과 열정의 축제 e 스포츠”를 주제로 경기와 축제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양구군은 미리내 거리, 별들의 향연 쉼터, 별무리 광장 등을 조성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종류의 “별난 빵” 등 지역 특화 먹을거리를 개발 육성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화천군은 지역 자원과 연계한 체험 관광 콘텐츠 개발, 고성군은 ‘연인 만남의 “별빛 해상 공원”의 해산물 먹거리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강원도는 평화지역 경관 조성과 킬러 콘텐츠 개발 사업에 모두 854억원을 투입하며, 올해 실시 설계 용역을 통해 테마 조형물, 도로와 시설물 정비 등 공공 분야를 우선 추진해 완료하는 한편 2021년까지 민간 시설을 마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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