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운전면허증 발급 서비스 시행 한 달 만에 발급 건수가 13만건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로교통공단은 영문운전면허증 발급 서비스가 시행된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영문운전면허증 발급 건수는 13만6천755건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 국문 운전면허증 발급 건수는 19만6천755건으로, 국문과 영문을 포함한 전체 발급 건수 가운데 영문운전면허증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41%에 달했습니다.

이는 운전면허증 발급자 10명 가운데 4명은 영문운전면허증을 신청한 셈입니다.

영문운전면허증은 뒷면에 성명과 생년월일, 면허번호, 운전 가능한 차종 등 면허정보가 영문으로 인쇄돼 영국과 호주, 싱가포르 등 33개국에서 별도 절차 없이 운전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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