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별 비중 커피음료 24.2%, 탄산음료 22%, 생수 15.2%

최근 몇년동안 음료수와 생수 생산액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생수시장은 연평균 10%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음료류에 대한 2019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보고서를 보면 음료류 생산액은 지난 2014년 6조 천3백여억원에서 지난해(2018년) 6조 4천7백여억원으로 연평균 1.4% 증가했습니다.

특히 생수 시장의 경우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해 지난 2013년 5천 50여억원에서 지난 2017년 7천 6백여억원으로 연평균 10.7%의 성장률을 나타냈습니다.

지난해(2018년) 기준으로 생수를 포함한 음료류의 소매점 매출액은 5조 4천4백여억원으로 지난 2016년 5조 5백여억원보다 7.8%증가했습니다.

품목별 비중을 보면 커피음료가 24.2%를 차지해 가장 높았고, 탄산음료 22%, 생수 15.2%, 과채 음료 12.2%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품목별 성장률을 보면 에너지음료 20.9%, 이온·비타민 음료 13.9%, 생수 13.2%, 커피음료 10% 등의 순이었고, 과채음료는 마이너스 7.3%로 판매액이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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