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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불교계가 일제 강점기 강제 징용 희생자 문제 등 양국 간 과거사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한일 유골봉환 불교위원회는 최근 한국불교문화사업단에서 첫 회의를 갖고 '조선인 강제 징용자 유골 봉환'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의에서 한일 불교계는 유골이 원만히 봉환되도록 협력하기로 하고 다섯 가지 사항에 대해 합의했습니다.

이에 일본 측인 전일본불교회는 강제 징용 희생자 유골 1,018위에 대한 신상자료를 한국유골봉환불교위원회에 전달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와 함께 한일 불교계가 양국정부의 협력을 이끌어 내도록 노력하기로 했고 다음 회의는 일본에서 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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